"서울 한복판에서 제주도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동대입구역 카페라고 하기도 그렇고, 약수역 카페라고 하기도 그런... 중간에 애매한 곳에 있다.
약수역에서 5-7분 정도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가격은 요즘 다 비슷비슷해서 의미는 크게 없지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음료 종류가 있다는 점!
카페 안에서 나무 향이 가득한 것이.........너무 좋다 ♥
의자는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발 아래 밟히는 나무의 촉감이 너무 좋다.
마치 작은 공간 속 햄토리가 된 기분. 카페 안 냄새 자체만으로도 엄청나게 기분 좋은 곳이다.
왜 제주를 옮겨왔다고 사람들이 말하는지 알겠다. 도심 속에서 푸른 나무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그립다면 추천!
내가 좋아하는 밀크티도 맛있고, 아메리카노의 양은 다소 적지만 카페 분위기까지 더하면 충분히 6,500원의 값어치를 한다.
정말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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