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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카페2

[약수/동대입구 카페] 랑데자뷰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도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동대입구역 카페라고 하기도 그렇고, 약수역 카페라고 하기도 그런... 중간에 애매한 곳에 있다. 약수역에서 5-7분 정도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가격은 요즘 다 비슷비슷해서 의미는 크게 없지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음료 종류가 있다는 점! 카페 안에서 나무 향이 가득한 것이.........너무 좋다 ♥ 의자는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발 아래 밟히는 나무의 촉감이 너무 좋다. 마치 작은 공간 속 햄토리가 된 기분. 카페 안 냄새 자체만으로도 엄청나게 기분 좋은 곳이다. 왜 제주를 옮겨왔다고 사람들이 말하는지 알겠다. 도심 속에서 푸른 나무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그립다면 추천! 내가 좋아하는 밀크티도 맛있고, 아메리.. 2020. 6. 9.
[약수 카페] Honey Cafe "가벼운 지갑으로 수다 떨 곳이 필요하다면, 조금이라도 건강한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약수역엔 예쁜 카페가 은근 많다. 버거킹 맞은 편, 농협(한국양봉농협) 건물 2층에 Honey Cafe가 있다. 청구역 쪽에서 걸어와도, 약수역에서 걸어와도 딱 중간이다. 허니카페는 한국양봉농협이 운영하고, 귀여운 꿀벌이 만들어주는 소중한 꿀을 통해 음료를 만들고, 또 소중한 꿀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허니카페에서는 ‘설탕’ 대신 ‘꿀’을 넣어서 음료를 제조한다. 그래서 더 맛있고, 건강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사실 나는 꿀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꿀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음료맛과 잘 어울렸다. 가장 큰 단점은 저녁 9시까지 밖에 안한다는 점이다. 아직 약수 카페로 유명해지지 않아서 사람이 적어 조용해서 ..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