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 정보 INFO/식당 카페8 [울산 삼산동] Knots coffee (노츠커피) "다락방같은 곳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쿠키를 먹고 싶다면" 햇빛이 쨍한 낮에도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차서 괜시리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에 가고 싶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스트레스를 받은 나에게 달달한 디저트를 선물해주고 싶은 날이었다. 그렇게 찾은 Knots coffee, 노츠커피! 오픈 시간은 12시, 마감 시간은 10시, 화요일은 휴무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착한 카페 노츠커피는 쿠키로 아주 유명하다 ★ 내가 방문했을 땐 벌써 쿠키가 많이 팔렸고, 나중에 또 쿠키가 구워져 나왔다. 쿠키가 쫀득쫀득하고 달다. 아메리카노 (산미가 거의 없고, 살짝 연한데 쿠키랑 잘 어울림) 오미자에이드 (복분자주 먹는 느낌ㅋㅋ) 로터스 쿠키 (로터스 맛, 쫀득쫀득, 달다 그래서 아메리카노가 필요하다) 1층만.. 2020. 9. 13. [약수/동대입구 카페] 랑데자뷰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도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동대입구역 카페라고 하기도 그렇고, 약수역 카페라고 하기도 그런... 중간에 애매한 곳에 있다. 약수역에서 5-7분 정도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가격은 요즘 다 비슷비슷해서 의미는 크게 없지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음료 종류가 있다는 점! 카페 안에서 나무 향이 가득한 것이.........너무 좋다 ♥ 의자는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발 아래 밟히는 나무의 촉감이 너무 좋다. 마치 작은 공간 속 햄토리가 된 기분. 카페 안 냄새 자체만으로도 엄청나게 기분 좋은 곳이다. 왜 제주를 옮겨왔다고 사람들이 말하는지 알겠다. 도심 속에서 푸른 나무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그립다면 추천! 내가 좋아하는 밀크티도 맛있고, 아메리.. 2020. 6. 9. [이태원 카페] 챔프 커피 (Champ Coffee) "3명 이상이라면, 분명 앉을자리가 없거나 웨이팅 할 운명이다" ◎ 챔프 커피 2 작업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6가길 24 영업시간: 10:00 - 21:00 ※ 화장실이 외부 건물에 있음 이태원 카페를 검색해보니 제일 위에 그것도 정말 많은 사람들의 리뷰를 받은 "챔프 커피"가 나왔다. 한번 가볼까? 해서 걷고 또 걷고 걸어서 마침내 도착한 챔프 커피! 생각보다 커피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 놀랐다. 챔프 카페니까 챔프 커피를 먹어보자고 해서 주문!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예쁜 굿즈들도 판다. 챔프 카페의 단점은 가게 내부가 좁다는 점이다. 우선 위의 사진처럼 벽면을 보는 의자가 4개 정도, 가운데 큰 테이블로 6-7명 정도, 창가 쪽에 1-2 커플 이렇게 앉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예쁜 컵에 담.. 2020. 3. 5. [약수] 최고당 돈가스 약수역엔 돈가스집이 참 많다. 분홍 분홍한 색깔이 마치 귀여운 돼지를 떠올리게 하는 이 집의 이름은 '최고당 돈가스'다. 위치는 우리은행 골목 바로 앞에 있다. 몰랐는데 체인이었다. 가격도 좋고, 맛도 괜찮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키오스크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 실제 돈가스 사진을 비교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우선 밑에 사진은 최고당 돈가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메인 메뉴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은 키오스크에도 똑같이 올라가 있다. 사진과 정말 비슷한 구성으로 나온다. 맛은 생각하는 그 돈가스 맛이다. 치즈돈가스하면 생각나는 그 맛과 그 식감. 한입 베어 물면 늘어나는 흰색 치즈. 옛날 돈가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돈가스 소스 맛이다. 그런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그.. 2020. 3. 3. 이전 1 2 다음